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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20(한국아파트신문,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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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43회 작성일 11-02-1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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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한 방음벽으로의 접근(국외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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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전달경로를 차폐물 등으로 막는 것이 현재 널리 사용되는 방음벽의 설치이다. 방음벽과 더불어 방음둑, 방음림과 방음덮개 등의 방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소음의 전달경로를 차단하는 대책으로 소음원인 도로와 수음원 사이에 소음 저감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교통소음 저감시설의 하나이다. 소음원에서 발생된 소음이 전달경로를 통하여 거주자에게 전파되는 구성을 나타낸다. 소음원과 수음점 사이에 소음차단을 위하여 방음벽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도로교통소음 저감방법이라 할 수 있다. 방음벽은 소음원의 전달경로를 차단하여 수음점에서 소음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방음벽과 같이 전달경로 상에 장해물을 설치하는 경우, 소음원에서 발생하여 전파되는 음에너지는 장해물(방음벽) 상단을 회절하여 수음점에 도달한다. 또한 장해물 자체를 투과하여 전달되는 음과 장해물에 의해 반사되는 음으로 나누어진다. 방음벽에 의한 소음의 감쇠량은 회절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음벽 높이의 증가와 방음벽의 면밀도에 의해 결정되며, 방음벽을 투과하는 음보다는 방음벽 높이에 의한 소음의 저감정도가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재질에 따라 금속재, 목재, 투명(유리, PC, PMMA), 콘크리트 등의 재료가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와 유사하다. 그러나 국내에 비하여 디자인 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것이 다소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와 유사하며 알루미늄이안 철판을 이용하여 재작하는 것으로 다양한 칼라를 부여하여 디자인 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고 있다. 콘크리트 방음벽은 국내와 상당히 다른 형상이 많이 적용됨을 알 수 있다. 패널 자체에 물결문양, 새 문양, 물고기 문양 등을 적용하여 단조로움을 회피하거나, 엇갈리게 배치하여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하기도 한다. 목재방음벽은 목재에 방부처리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자연적인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설치하고 있다. 목재를 사용하여 내부에 흡음재를 추가하여 흡음형과 반사형으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 적용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투명방음벽은 운전자와 주변 거주자들에게 시야확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이 적용되고 있다. 사용되는 재료는 PMMA, PC, 유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PMMA나 PC에서 발생되는 황변, 뒤틀림 등에 유리한 접합유리나 강화유리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PMMA나 PC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것 보다 두께(15mm, 20mm, 30mm)가 더 두꺼운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유리가 적용된 방음벽은 유리를 설치할 수 있는 프레임이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으며, 풍하중이나 파손에 대한 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리 내부에 강선을 설치하여 구조적인 성능을 높인 제품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유리의 단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접합유리를 사용하거나 유리와 프레임 연결부위에 추가적인 연결고리를 설치하는 등의 최소한의 안정장치를 부여하기도 한다. 최근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성에 적합하게 유리 방음벽에 태양전지판을 부착하여 전기를 생산하거나 일부 야간 방음벽 조명으로 사용되는 예도 있다. 국내와 달리 재활용 재료도 사용되고 있으며, 페타이어 칩을 사용한 재생고무로 방음벽을 제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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