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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도로교통 소음저감방법(한국아파트신문,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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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98회 작성일 07-10-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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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소음저감을 위한 개선방법

- 도로교통소음(3) -


  일반적으로 방음벽은 평탄지형의 경우 5층 이상의 고층주택에서는 소음차단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방음터널의 경우에도 조망, 미관, 환기, 채광 등의 측면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신도시 건설시 주거단지와 인접 또는 주변에 도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방음을 할 필요가 있다. 첫째, 기존의 지형을 활용한 친 환경적인 방음둑 혹은 도로의 위치를 단지보다 낮게 하여 방음벽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로를 계획한다. 둘째, 방음벽을 설치할 경우에는 주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재료 및 식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방음벽을 설치하도록 한다. 셋째, 공원, 녹지의 기능은 매우 다양하며 경관적인 측면에서 풍성한 녹음과 그 변화를 통한 심미감, 계절감, 자연감, 생명감 등이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양에 직접적이 영향을 미침으로써 풍부한 인간성과 양호한 도시경관의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상록수 종류의 수림대를 활용하여 소음저감과 소리의 마스킹 효과를 유도하여 방음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넷째, 주거지역 내의 단지배치계획 시에는 직각배치보다 복합배치나 평행배치의 경우가 단지 내부에서의 소음저감효과가 크게 발생하므로 도로변에 인접한 고밀주거지역의 단지배치는 도로변에 평행한 평행배치나 ㄷ자형의 복합배치를 하도록 계획한다. 이 경우 도로변에 인접한 건물은 상대적으로 소음환경에 불리한 차음동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차음동은 가능한 상가나 체육시설 등으로 이용하도록 계획한다. 위에서 언급한 현재 소음저감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방안들은 고층화 및 소음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는 현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기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고층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능동소음제어를 이용한 전자방음벽과 같은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방음벽 및 방음터널의 문제점을 보완한 방음시스템이 바로 최근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전자방음벽이라 할 수 있다. 전자방음벽의 원리는 도로교통소음의 전자적 제거장치에 관한 것으로서, 소음저감대상지역전 20∼3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소음 감지 장치를 설치하여 주행하는 자동차의 소음 주파수를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전송도중 변화가 없도록 특정 신호로 변조시킨 후  소음분석기로 전송한다. 분석기는 이 신호를 원래의 소음으로 환원시킨 후 분석기에 내장된 대역필터에 통과시켜 인간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청 주파수 대역(63Hz~8,000Hz)만 남게 한다. 걸러진 모든 주파수는 위상 반전수단을 이용한 능동소음제어기를 통하여 그 주파수의 정 반대 주파수를 발생시킨다. 이렇게 생성된 반대 주파수는 애초에 입력된 소음과 동일한 크기로 증폭시킨 후 노변에 설치된 수 개의 인위적 전자 소음 발생장치로 전송시켜 소음 발생원이 다가오는 방향으로 연속적 또는 상시적 (교통량 과다지역)으로 쏘아 보내 원래의 소음을 상쇄시키는 전자 장치이다. 향후 전자방음벽이 도로교통소음 저감의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범도로 선정을 통한 정확한 실물크기의 모형실험과 현장실험을 거쳐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소음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소음도 [dB(A)]

주 간

야 간

35

-

-

45

-

수면방해

50

공부방해, 회화장애

정서적 영향

55

수업방해

30dB에 비해 수면하기 2배 힘듬.

65

주의 및 집중력 저하

-


<국내 방음터널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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